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네가지’에서 김기열은 이원구를 상대로 ‘인기 없는 남자들의 인기투표’를 제안했다.
이원구는 같은 날 트위터를 통해 “리즈사진입니다. 머리 숱 많을 때. 딱 3년 걸렸네요. 1. 조상분들 중 대머리 있다 2. 머리털이 가늘다 3. 이마가 넓다 거의 90%입니다. 관리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3년 전,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원구는 대머리인 지금과는 달리 부드러운 긴 머리를 자랑하고 있다. 이원구 뒤로 김기열과 이광섭 등 동료 개그맨들이 함께 해 더욱 관심을 끈다.
이원구의 리즈시절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원구 반전사진으로 김기열 꺾나요?” “이원구 반전이네. 과거는 머리숱 완전 많아” “김기열 이원구한테 지면 이원구가 진짜 네가지 나오는 건가?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인기 없는 남자들의 인기투표’는 14일 오전 10시 현재 김기열이 1만3619표를 얻으며 이원구(2748표)를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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