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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설립 8주년 자선바자 행사 개최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한국연극인복지재단(이사장 박정자)이 설립 8주년을 맞아 아름다운가게 압구정점과 함께 오는 16일 연극인 의료비지원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 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사장인 연극배우 박정자<사진>를 비롯해 손숙, 강부자, 고두심 등 중견배우와 연출가 한태숙, 극작가 김태수 등 유명 연극인들이 각자의 소장품을 내놓았다. 여기에 패션디자이너 한혜자, 박동준, 박항치, 김동준이 자신의 브랜드 의류를 기증, 힘을 보탰다. 배우 오달수(극단 신기루만화경 대표)는 300만원을 기부했다.

행사는 당일 오전10시30분부터 오후7시까지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아름다운가게 압구정점에서 진행된다. 당일 수익금은 전액 연극인 의료비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재단은 그동안 매년 의료비지원사업을 통해 연극인들의 긴급의료비를 지원해 왔다. 이 사업에는 송승환 PMC프로덕션 대표가 매년 1000만원을, 서울연극협회가 서울연극제 수익금 일부를 기정 기탁하고 있다. 올해 뮤지컬협회 이사장에 임명된 설도윤 설앤컴퍼니 대표가 매년 1000만원 지정기부금을 약정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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