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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 락액락 1분기 실적 부진에 7% 급락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락액락이 1분기 실적 부진으로 7% 이상 급락하고 있다.

락앤락은 10일 오전 9시30분 현재 전날보다 7.76%(2100원) 하락한 2만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0.93% 오른 뒤 하루만에 하락 전환이다.

전날보다 4.25% 하락한 2만59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락액락은 개장초반부터 매도 주문이 쏟아지면서 급락, 장중 저점을 2만4700원까지 낮췄다.

락앤락의 주가가 2만5000원 선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1월 21일 장중 24600원을 기록한 뒤 약 5개월 만이다.

앞서 락앤락은 연결기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200억100만원으로 전년대비 2.78% 감소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140억2200만원으로 8.14%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34억2700만원으로 24.38%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안지영 IBK투자증권연구원은 “1분기 매출,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하며 컨센서스를 밑돌았다”며 “국내 홈쇼핑 부문에서의 부진이 두드러지며 2개 분기 연속 수익성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IBK투자증권은 이날 락앤락에 대해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목표가를 기존 3만6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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