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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DB대우증권, 업계최초 동화사보 발간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KDB대우증권(사장 김기범)이 직원들의 기를 살리는 ‘감성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어 화제다.

KDB대우증권은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가정의 달을 맞아 이색 사보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아빠와 함께한 주머니 여행’ 이라는 주제로 발간된 이번 사보는 국내 회사 사보로서는 최초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동화책 형태로 발간됐다.

KDB대우증권에서 근무하는 가상의 직원 ‘이대우 PB’의 회사 생활 모습을 통해 아이들이 엄마·아빠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동화책과 어린이극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현진 동화 작가가 제작에 직접 참여해 사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조현진 동화 작가는 “회사 사보를 동화책으로 만드는 것은 새로운 경험이자 재미있는 도전이었다”며 “KDB대우증권만의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KDB대우증권의 이번 사보는 KDB대우증권의 브랜드 슬로건 ‘Think you very much’의 의미처럼, 고객뿐만 아니라 임직원과 가족까지 생각하는 KDB대우증권의 마음을 담았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그 동안 KDB대우증권은 패밀리데이(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정시 퇴근 의무화), 수험생 자녀 격려하기, CEO와 소통하기 등 다양한 감성경영 활동을 진행해왔다.

KDB대우증권 관계자는 “바쁜 회사일로 가정에 소홀했을 수도 있는 직원을 대신해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고, 아빠와 엄마를 더욱 응원해달라는 의미로 동화 사보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KDB대우증권은 사보 발간을 기념해 임직원 어린이 자녀 1000여명에게 김기범 사장의 편지와 기프트콘도 선물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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