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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시각장애인 위한 점자 소식지 발행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각종 구정 정보에 소외될 수 있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소식지를 발행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지난 4월 말 기준으로 총 100부를 발행, 지역 사회복지 기관과 동 주민센터에 배포를 완료했다. 연 2회 발행 계획으로 오는 10월 31일 제2호가 발행될 예정이다.

용산구 점자 소식지는 시각장애인에게 필요한 구정소식과 각종 생활 정보 등을 수록했으며 60매 내외로 구성했다. 시각장애인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 위주로 제작했으며 각종 복지정책과 장애인 관련 시설 안내 정보도 수록했다.장애인 복지시설과 복지관, 동주민센터, 구청 민원실 등에 비치하여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내서가 될 전망이다. 한편, 2012년 8월 기준 용산에는 총 189명의 시각장애인(1급 160명, 2급 29명)이 거주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복지 서비스나 문화 공연 등 장애로 인해 각종 정보에서 소외 될 수 있는 이들에게 좋은 안내서이자 지침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충실한 내용의 소식지 제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홍보담당관(2199-6703)에 문의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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