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 중인 37개 식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셋 중 하나꼴로 유해성분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성기능 개선 효과 등을 표방하며 판매 중인 37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13개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해성분이 검출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유해성분이 검출된 제품은 성기능 개선 표방 9개 제품, 다이어트 효과 표방 2개 제품, 근육강화 표방 2개 제품이다.
김기훈 기자/kih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