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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이 “브라질 카니발 시즌 방문 인상적”…이유가?
[헤럴드생생뉴스] 가수 싸이가 카니발 시즌 브라질에서 진행했던 공연이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싸이는 5일 오전(한국 시각) 미국 온라인 매체 ‘새터데이 나이트 온라인 위드 로미오(SATURDAY NIGHT ONLINE WITH ROMEO)’와 진행한 온라인 채팅에서 “지난 8~9개월 동안 25개국에서 공연을 했던 것 같다. 이 중 브라질은 카니발 시즌에 찾았는데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카니발이었고 여성들이 옷을 많이 입고 있지 않았다. 다들 알지 않냐”고 덧붙이며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네티즌들이 ‘새터데이 나이트 온라인’의 트위터 계정으로 보낸 질문을 바탕으로 진행된 온라인 채팅에서 싸이는 공연을 했던 나라 중 기억에 남는 곳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미국은 항상 나를 지지해주고 프랑스도 대단했다”고 회상했다.


이날 싸이는 ‘젠틀맨’의 포인트 안무 ‘시건방춤’에 대해 “내가 원조가 아니고 한국의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가 몇 년 전에 이 춤을 춰서 큰 인기를 모았다”고 설명했다. 또 “나에게 관심을 가져줘 고맙다. 응원 많이 해달라. 음악으로 인해 사람들이 즐겁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싸이는 지난달 25일 ‘젠틀맨’의 해외 프로모션을 위해 출국했으며 이후 미국 NBC ‘투데이쇼’, ABC 유명 토크쇼 ‘라이브 위드 캘리 앤드 마이클’ 출연을 확정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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