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최근 환율 변동성이 증가됨에 따라 환위험 관리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 외환시장의 동향과 전망 및 우수 기업의 환리스크 관리 사례를 통해 관리해법을 찾아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강좌에서는 수출입 기업의 환위험 관리 정책에 따라 고려해야 할 환헤지 방안과 헤지 상품 등도 소개된다. 아울러 신한은행 금융공학센터의 외환 및 파생상품 전문가들이 지역 본부별로 찾아가 실제 시장에서 이뤄지는 환위험 헤지 방법과 상품들에 대한 현장감 있는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그 동안 환위험 강좌에 참석하기 힘들었던 지역별 수출입 기업 실무자들을 초청해 진행된다”며“구체적인 사례 위주의 강의를 통해 기업들의 환위험 관리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 파생상품 아카데미’는 기업고객의 실무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상ㆍ하반기 과정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지난 4둴 부산ㆍ경남, 대구ㆍ경북 지역을 시작으로 충북, 경인, 대전ㆍ충남 지역의 중소기업 고객들에게 차례로 제공될 계획이다.
kyk74@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