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강서구, 자녀 학업, 대학생 멘토가 돕는다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취약계층 자녀들의 학업능력 향상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재능나눔 멘토링’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학습ㆍ예체능 분야의 봉사를 희망하는 대학생, 대학원생으로부터 재능기부를 받아 수급자,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자녀들과 결연해 주는 프로그램이다.강서구장학회 장학생, 공익요원 등 이용 가능한 우수인력을 최대한 활용한다.

1일부터 연중 모집하며,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에서 참여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honey2k@gangseo.seoul.kr)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멘토들은 6월에 개관하는 강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인력풀로 관리하며, 7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향후 이들은 7월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중 1일 2시간 이상씩 해당 가정과 시설을 방문하여 교과학습, 인성상담, 진로직업 체험활동 등 통합형 재능나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는 멘토링 사업 수요조사를 위해 개설희망 프로그램 등 주민 의견을 구 홈페이지 ‘주5일제 토요프로그램’ 코너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문의는 교육지원과 (02-2600-6980)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소외계층 자녀들의 돌봄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재능나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철저한 준비를 거쳐 구 실정에 적합한 멘토링 시스템을 개발하여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