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서울시,택시 질소산화물 저감 ‘삼원촉매장치’ 무상교체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시는 LPG 택시에 부착된 ‘삼원촉매장치’ 중 성능 보증기간이 지난 제품을 무상교체해준다고 1일 밝혔다.

‘삼원촉매장치’는 엔진 배기가스 내 존재하는 탄화수소와 질소산화물과 일산화탄소 등을 자체적으로 정화해 내보내도록 하는 장치로 지난 1987년부터 휘발유와 LPG 차량에 의무적으로 부착하도록 하고 있다.

시는 우선 사전에 신청을 마친 17개 법인택시업체의 차량 중 최초등록일이 2010~2011년이며 누적주행거리가 20만㎞ 이상인 차량 400대를 대상으로 교체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이번 배출가스 저감장치 교체 사업의 성과에 따라 LPG 차량은 물론 휘발유 차량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형화물과 버스에 질소산화물을 줄일 수 있는 PM-NOx저감장치 부착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양완수 시 친환경교통과장은 “질소산화물 배출가스 저감장치 교체 사업을 통해 오염 물질의 배출량을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