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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경로당 청소도우미 ‘깔끔기동반’ 운영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 청소도우미인 ‘깔끔기동반’을 5월부터 구성ㆍ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깔끔기동반’은 어르신쉼터인 경로당을 대상으로 청소, 설거지 등 환경정비를 해주는 도우미 서비스다. 그동안 경로당은 별도의 시설관리자가 없어 어르신들이 스스로 청소와 시설관리를 해왔다. 이용 어르신들의 고령화로 대청소를 할 수 없는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어르신들의 건강이 늘 염려돼 왔다. 구는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고 공공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으로 깔끔기동반은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동반은 3인 1조로 구성되어 연말까지 45개 구립경로당을 순회한다.기동반은 거실, 화장실, 싱크대, 냉장고, 계단, 창문에 있는 묵은 때, 찌든 때 등을 말끔히 청소한다. 어르신들의 손이 닿지 않는 천장, 전등 갓 등 구석구석의 먼지를 제거하여 아늑한 생활공간으로 꾸민다. 구는 시범 운영 결과 호응이 좋을 경우 전 경로당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구에는 구립 경로당 45개소, 사립경로당 15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어르신청소년과(2600-6728)로 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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