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기업들에게 한국의 FTA 원산지관리 IT 시스템을 수출할 기회가 열린다.

(주)클레이웍스는 오는 5월 11일 베트남 하노이 국가기획투자부(MPI:Ministry of Planning and Investment) 대회의실에서 현지 기업CEO 및 관공서 수출입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FTA 원산지관리 IT 시스템 설명회를 갖는다.

FTA 원산지관리 시스템은 FTA체제 하의 수출자에게 필수적인 시스템으로 (주)클레이웍스가 개발해 관세청 및 중소기업청의 예산으로 국내 중소기업들에게는 무료로 지원되고 있다.

(주)클레이웍스의 FTA 원산지관리 시스템이 베트남 현지에 소개됨에 따라 한국이 IT기술과 무역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한층 더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FTA원산지관리 시스템은 정부부처가 협정분석을 통해 원산지 판정엔진을 업데이트하는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뤄지기 때문에우리 기술을 바탕으로 초기사업을 진행할 경우 향후 관련된 정부 시스템들은 물론 수많은 이용기업들을 대상으로 IT 관련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주)클레이웍스는 행사 당일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내용을 전달한 후 질의응답시간을 거쳐 기업들과의 개별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