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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광진환경교육센터’ 오픈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이상기후에 대응하고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오는 30일 ‘광진환경교육센터’를 개관한다.

센터는 아차산 자연공원 인근 천호대로변에 위치한 구 행정차고지(광장동 401-24)에 연면적 62.64㎡ 규모의 강의실로 총 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개관식은 오는 30일 오후 1시 30분 광진환경교육센터 강의실에서 김기동 광진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관계자들과 환경단체 회원 및 주민 등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김기동 구청장이 ‘녹색문화도시 구현과 그리리더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환경정책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 환경 전문강사가 유용한 미생물(EM) 발효액 만들기 및 비누만들기 체험교육 등 녹색생활 실천방법을 알려주고 교육 이수자에게는 그린리더 양성교육(초급자)과정 수료증을 수여하여 환경지킴이로 활동하게 할 예정이다.

센터에는 학교, 기관, 단체, 구민 등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및 에너지절약▷ 쌀뜨물을 활용한 녹색생활실천(EM) 체험교육▷그린리더 양성교육▷쓰레기 제로화 사업 교육 등 다양한 환경교육과 현장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들의 녹색생활실천과 환경보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향후 에너지 절약 기기, 체험기자재 등 강의 시설을 보강하고 전문 관리인을(코디네이터) 채용해 센터를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 기관, 단체, 구민 등은 구청 환경과(450-1370)로 문의하면 일정에 따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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