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매체 TV 리포트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현직 드라마 PD 30명에게 ‘드라마 PD들이 가장 선호하는 최고의 아역 배우는 누구일까?’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복수응답·무응답 포함), 남자 아역배우에는 MBC 드라마 ‘해를 품을 달’의 여진구, 여자 아역배우에는 동일 드라마에 출연한 김유정이 선정됐다.
여진구는 드라마 PD 30명 가운데 18명이라는 높은 지지를 받았다.
여진구를 꼽은 드라마 PD들은 “성인 남자배우보다 연기를 잘한다”, “시청자들을 몰입시키는 힘이 있다”, “밝은 이미지가 호감형이다” 등의 의견으로 그를 선택했다.
이어 ‘최고의 남자 아역배우’ 2위에는 KBS 일일드라마 ‘힘내요, 미스터 김’에 출연한 연준석과 오재무가 각각 2표씩을 얻어 올랐다.
‘최고의 여자 아역배우’ 1위로 뽑힌 김유정은 드라마 PD 30명 가운데 19명의 선택을 받았다.
PD들은 “연기력이 좋고 감성이 풍부하다”, “여성적인 매력을 겸비해 ‘멜로가 되는 아역’이다” 등의 이유로 김유정을 뽑았다.
김유정애 이어 ‘최고의 여자 아역배우’ 2위는 KBS 수목드라마 ‘천명’에 출연 중인 김유빈이 6표를 얻으며 순위에 올랐다.
드라마 PD선정 최고 아역배우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최고 아역배우, 내 생각도 그래요", "최고 아역배우, 다시 보고싶다", "최고 아역배우, 외모순위도 ", "최고 아역배우, 와 둘다 귀요미 커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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