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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최악이 교통체증 도시는 브뤼셀…다음은?
[헤럴드생생뉴스] 유럽에서 교통체증이 가장 심한 도시는 벨기에 브뤼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프랑스의 르피가로 신문이 25일 보도했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르피가로는 교통정보서비스 업체인 ‘인릭스’의 자료를 인용, 브뤼셀 시민들이 작년 1년동안 평균 83시간을 자동차 안에서 허비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렇게 전했다.

교통체증이 심한 유럽 도시 2위는 자동차 안에서 평균 77시간을 허비한 벨기에 앙베르가 차지했고, 72시간인 영국 런던이 3위를 기록했다.

네덜란드 로테르담(71시간)과 독일 슈투트가르트(65시간), 프랑스 파리(63시간)가 그 뒤를 이었으며, 네덜란드의 위트레흐트(61시간)와 암스테르담(60시간)이 7위와 8위에 올랐다.

이밖에 독일 쾰른이 59시간으로 9위, 벨기에 ‘강’이 53시간으로 10위를 기록했다.

벨기와 네덜란드는 교통체증이 심한 유럽 10대 도시에 각각 3개시의 이름을 올렸다.

인릭스는 지난해 유럽 도시들의 교통체증이 재작년보다 평균 12% 줄어들었다며 이는 현재에도 진행되고 있는 경제위기의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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