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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젬백스, 각종 說 적극 해명에 나흘만에 반등
[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임상실패설이 퍼지면서 25일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사흘 연속 떨어졌던 젬백스 주가가 반등했다.

26일 오전 10시50분 현재 젬백스 주가는 전일 대비 3350원(9.37%) 오른 3만9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김상재 젬백스 대표이사는 26일 해명자료를 통해 “췌장암 임상3상 결과는 이미 지난해 발표했듯이 2012년 11월경 영국 리버플의과대학에서 올해 4월 또는 5월께 발표를 하겠다는 통보를 받았기 때문에 5월31일 이전에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젬백스의 자회사인 카엘젬백스는 항암백신 GV1001을 췌장암 환자 1110명을 대상으로 임상3상을 종료하고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세부적인 데이터는 미국 시카고에서 5월 31일부터 개최되는 미국임상종양학괴(ASCO)에서 발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특히 “이번 발표에서는 췌장암 결과와 더불어 항염증 또한 발표를 하기 때문에 두가지 결과 모두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가조작 연루설과 관련해서는 “당사를 포함한 당사의 계열회사 어느 한곳도 관련 당국에서 조사와 관련해서 통보 받은 사실이 없으며, 설령 조사가 진행된다고 하더라도 문제가 될 만한 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히려 떳떳하게 조사에 응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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