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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9회 볼넷 천신만고 35G 연속출루…팀은 1-8 완패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기록 끊길 뻔 했네.’

‘출루머신’ 추신수(31ㆍ신시내티 레즈)가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내 어렵게 연속 경기 출루행진을 35경기째 이어갔다. 하지만 신시내티는 1안타로 꽁꽁 묶이며 완패했다.

추신수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1-8로 뒤진 9회초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1, 4, 6회 모두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연속출루 기록일 끊어질 위기를 맞았으나 9회초 집중력을 발휘해 볼넷을 얻어냈다.

이날 워싱턴의 선발로 나선 좌완 지오 곤살레스는 신시내티 타선을 8회까지 1안타(조이 보토 솔로홈런) 1실점으로 봉쇄하고 시즌 2승째를 챙겼다.

추신수는 곤살레스에게 3타석 모두 범타로 물러났지만, 9회 바뀐 투수 라파엘 소리아노로부터 볼넷을 얻어냈다. 하지만 신시내티는 12안타를 내주며 8실점, 1-8로 완패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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