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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품질혁신’으로 中企 경쟁력 강화한다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품질혁신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다짐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25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 임ㆍ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중소기업 품질혁신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제 19회를 맞이하는 품질혁신 전진대회는 중소기업인들의 품질혁신을 다짐하고, 싱글PPM(제품 100만개 중 불량품을 10개 미만으로 유지) 품질혁신 우수기업과 유공자를 비롯해 협력 기업의 품질경쟁력 향상에 기업한 모기업을 포상하는 행사. 기업인과 근로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국가적 차원의 ‘품질향상 활동’과 기업간 ‘상생협력’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전진대회에서는 기업 내 우수한 품질혁신 활동과 상생협력의 공로를 인정받아, (주)대성정밀기계 지일남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 ▷엔브이에이치코리아(주) 정진표 대표이사가 석탑산업훈장 ▷(주)화신 김옥열 대표이사, (주)원진엠앤티의 이원주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받는 등 총 53명의 유공자가 각급 훈ㆍ포장 및 표창 등을 수상했다.

또한 대기업의 1차 협력기업과 2차 이하 협력기업인 16개사(한국파워트레인 외) 대표가 참여해 ‘상생협력 선포식’을 개최, 대기업의 1차 이하 협력기업 중심인 모기업에서는 ‘신제품 개발’, ‘품질관리’, ‘기술애로 해소’, ‘생산성 향상’ 등을 적극 지원키로 다짐했다. 2차 이하 협력기업에게는 최고 품질의 제품생산과 ‘원가 절감’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우리 산업의 대외 경쟁력의 확보에 크게 영향을 끼치는 제조기반 중소기업의 품질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 모델을 2차이하 협력기업으로 확대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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