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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114, ‘절세매물’ 찾기 서비스 제공
[헤럴드경제 = 윤현종 기자] 부동산114가 양도소득세 및 취득세 한시 감면 받는 ‘절세매물 찾기’서비스를 23일부터 제공한다.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절세가 가능한 매물을 찾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했다. 미리 매물을 내놓고자 하는 집주인과 세금감면 받는 매물을 찾는 수요자들의 편의를 위함이다.

절세매물 찾기 서비스는 4.1 부동산종합대책에 따른 생애최초 주택구입 취득세 면제와 1가구1주택자가 보유한 주택을 매수할 경우 양도소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는 매물을 제공하는 것이다.

1가구1주택자가 보유한 양도세 면제 매물은 전국의 부동산114 중개회원들이 매물을 등록할 때 집주인으로부터 1주택자 여부를 확인하고 이를 입력하는 방식이다. 부동산114는 절세 매물 서비스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조건에 맞지 않는 매물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생애최초주택 취득세 면제 가능 매물은 면적에 상관없이 6억원 이하인 매물에 대해서 “생애최초”매물로 서비스한다. 실질적으로 실매수자의 소득과 과거주택 소유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또 매도자와 매수자는 실제 계약시에 세금 감면을 받을 수 있는지 재확인이 필요한 만큼 부동산114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부동산114 중개회원이 1차적으로 집주인의 1가구1주택자임을 확인한 후 매물등록 하도록 공지하고 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절세매물 찾기 서비스를 통해 집주인은 부동산114를 통해 적극적인 매물홍보가 가능해졌고, 매수자는 세금감면 받을 수 있는 매물을 발품을 팔기 전에 미리 파악할 수 있어 매수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factis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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