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가쁜 일상을 잠시 접고 그림 감상의 묘미에 빠져들게 하는 이 작품은 계명대 미대(서양화 전공)를 나온 젊은 화가 강민정의 유화다. 강민정은 ‘A gracefull still life’란 연작에서 고전풍의 앤티크 가구와 소품을 결합해 지친 심신에 차분한 여유를 선사하는 회화를 직조해냈다.
강민정의 작품은 5월 2일까지 대구은행 본점 DGB갤러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영란 선임기자/yrlee@heraldcorp.com
강민정의 유화‘A gracefull still life’. 섬세한 표현이 우아한 정물의 세계를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