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가 높아지고 있고 갤럭시S4 판매로 2분기에 사상 최고 실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국증권은 갤럭시S4에 들어가는 OLED 패널 생산에 착수한 제일모직을 추천주로 꼽으며 “중장기적 성장 모멘텀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하나대투증권은 ‘옵티머스G프로’ 판매가 호조를 보이는 LG전자에 대해 “스마트폰 판매 증가뿐 아니라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가전 및 에어컨 사업이익 호조세가 2분기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증권은 “LG전자의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카메라 모듈, PCB 등 모바일 부품의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LG이노텍을 추천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세계 모바일 오피스 1위 업체인 인프라웨어를 추천주로 꼽으며 “삼성전자 LG전자 등의 스마트폰 출시에 따라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전력도 추천주로 이름을 올렸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주도 각각 ‘3월 조선사업부의 추가 수주’ ‘LNG 운반선 수요 증가 기대’ 등을 이유로 추천주로 꼽혔다.
코스닥에선 인프라웨어 외에 동남아시아 지역 면세점에 진출한 로만손, 고수익의 교과서 매출에 따른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비상교육, 신규 막걸리와 주력 제품에 대한 마케팅 강화에 따른 매출 증가가 예상되는 국순당 등이 추천주에 올랐다.
김우영 기자/kwy@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