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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경련, 창조경제 모델 이스라엘 탐방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 20일(한국시간)부터 5박 7일의 일정으로 창조경제 대표적 모범 국가로 언급되고 있는 이스라엘을 직접 탐방하는 일정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창조경제 프로젝트 발굴을 위해서는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며, 글로벌 탐방을 결정한 것이다.

첫 해외방문지로 이스라엘을 선택한 이유는 이스라엘과 우리나라가 유사한 점이 많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은 건국년도가 1948년으로, 우리나라와 같고, 배나 비행기가 없으면 다른 나라로 갈 수 없는 물리적 고립국가이며 천연자원도 없고 영토도 좁고 전쟁의 위협 속에서 살지만 우리나라처럼 고속 성장(60년간 GDP 84배 성장)을 했다. 최근에도 2009년 세계 전체 평균성장률이 마이너스 0.7%일 때, 1인당 소득 3만달러 이상 선진국 가운데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0.8%)을 기록한 바 있다.

이처럼 인구 800만명의 작은 이스라엘이 성공적인 경제 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창조경제가 꼽히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도 창조경제 화두를 던지면서 롤모델로 제시한 곳이 이스라엘이다.

전경련은 이스라엘 창조경제 비밀을 인재, 인프라, 산업 등의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전경련 관계자는 이스라엘 탐방 과정에서 알게된 현지의 생생한 목소리를 캐며, 오는 24일 발족 예정인 ‘전경련 창조경제 특별위원회’에서도 우리나라에의 적용 가능성 여부 등을 심층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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