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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회 상하이 모터쇼 21일 개막
[헤럴드생생뉴스] 세계 최대 규모의 ‘2013 상하이 모터쇼’가 중국 상하이에서 21~29일 열린다.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는 20개국의 2천개 완성차 및 부품 업체가 참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을 공략하기 위한 경연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20일 각국 언론을 초청하는 프레스 데이에 이어 9일 동안 전시회가 이어진다.

상하이시 푸둥(浦東) 상하이신(新)국제박람센터에 마련된 전시장은 28만㎡에 이르며 참가 기업들이 모두 1천300여개 모델을 선보인다.

한국 기업으로는 현대차가 지난 3월 국내서 선보인 매스크루즈(현지명 그랜드 싼타페)의 신차 발표회를 열고 모두 21대의 완성차를 전시한다.

투싼ix 수소연료 전지차, 블루온 전기차, 쏘나타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도 선보인다.

기아차는 K9와 K7 개조차를 비롯해 최근 선보인 올 뉴 카렌스의 현지 신차 발표회를 갖고 모두 19대의 완성차를 전시한다.

쌍용차는 SUV 렉스턴W를 출시하고 콘셉트카 SIV-1 등 모두 7개 모델을 전시한다.

한국GM의 모회사인 제너럴모터스(GM), 크라이슬러, 포드 등 미국 자동차 기업과일본의 닛산, 독일의 BMW 등 글로벌 기업들이 저마다 신모델을 선보인다.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모델만도 100여 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1985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돼 15회를 맞은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는 80만 명가량이 참관할 것으로 주최측은 예상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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