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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광 3호기 ‘덧씨움 용접방식’으로 보수키로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지난해 11월부터 가동 중단된 영광 원자력발전소 3호기가 ‘덧씨움 용접방식’을 통해 결함 보수에 들어간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영광 3호기의 결함을 고치기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이 이 같이 신청한 보수작업을 승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원안위 관계자는 “한수원이 신청한 ‘덧씌움 용접방식’ 보수 방법을 검토한 결과 보수 후 원자로헤드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돼 이를 승인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수원은 앞으로 약 2개월간 보수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영광 3호기는 지난해 11월 정기검사 과정에서 원자로헤드 관통부 결함이 발견돼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원안위는 영광 3호기의 재가동 여부를 오는 6월께 결정할 예정이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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