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강동구, 26개 전 초등학교에‘어린이안전 지킴이단’ 구성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하교 시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귀갓길 조성을 위해 관내 26개 모든 초등학교에‘강동구 어린이안전지킴이단’을 구성하고 오는 26일(금) 강동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갖는다.

구는 지난 2008년 관내 3개 초등학교에 어린이안전지킴이단을 시범 운영한 이후 2010년 11월 전국 최초로‘강동구 어린이안전지킴이단 운영 및 지원조례’를 제정해 어린이안전지킴이단 활동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에는 26개 모든 초등학교에 각 학교별 사명감으로 무장한 50명내외 총1700명으로 안전지킴이단을 구성하고 학교별 특성에 맞게 활동조를 편성해 하교 시간대 안전지킴이 활동을 펼친다.

구 어린이안전지킴이단은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휴교일을 제외하고 매일 학교별 하굣길 어린이 보행지도는 물론 방과 후 학교 주변 취약지역을 순찰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26개교 600여명의 ‘어린이 안전지킴이단’이 참석하는 발대식 행사에는 안전 강사를 초빙하여 단원에게 어린이 안전 등 실제 활동 시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고, 홍영주 댄스팀 및‘New Face‘의 축하공연과 어린이 안전지킴이 활동사진 전시 등으로 단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전원이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함께 호각불기’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hhj6386@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