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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S4’ 폭풍인기…SKT, 50분만에 e예약 마감
SK텔레콤이 19일 0시부터 예약 가입을 받은 ‘갤럭시S4’가 시작한 지 1시간도 안 돼 온라인 예약 선착순 1만명을 모두 마감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19일 0시 갤럭시S4 예약 가입 돌입 후 50분 만인 오전 0시50분에 1만명을 모두 채웠다. 이로써 갤럭시S4는 전작인 ‘갤럭시S3’가 보여줬던 예약 가입 돌풍을 그대로 이어가게 됐다. 지난해 SK텔레콤이 오전 10시부터 실시한 갤럭시S3 예약 가입에서 개시 2시간30분 만에 3세대(3G) 모델 한정 수량 5000대가 모두 마감됐다. LTE(롱텀에볼루션) 모델도 시간당 9000대 수준의 예약 가입 실적을 나타낸 바 있다.

SK텔레콤은 온라인 예약 가입고객 전원에게는 5만9000원 상당의 ‘S뷰 커버’를 제공한다. 온라인 사전 예약분은 모두 마감됐지만 SK텔레콤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수량 제한 없이 정식 출시 전까지 예약 가입을 받는다.

서성원 SK텔레콤 서비스혁신부문장은 “SK텔레콤은 모든 ‘갤럭시S’ 시리즈를 출시한 유일한 통신사로, ‘T끼리 무제한 요금제’ ‘데이터 선물하기’ ‘데이터 함께 쓰기’에 이어 갤럭시S4 이용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출시되는 갤럭시S4는 최초로 코어가 8개인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출시된다. 옥타코어는 코어(집적회로)의 개수가 기존의 쿼드코어의 2배인 8개로 설계됐다. 3D 게임 등 고성능이 필요할 때 구동되는 4개의 코어와 인터넷ㆍe-메일 등 저성능 작업에 쓰이는 4개의 저전력 코어로 구성돼 데이터 처리 능력은 한층 개선되고 배터리 효율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정태일 기자/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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