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한 주간 공연소식>
뮤지컬>>>>>러브인뉴욕-올댓재즈

댄스 뮤지컬로 2010년 초연 이후 8만 관객을 동원해 화제가 됐던 작품이다. 뉴욕과 재즈를 소재로 음악, 춤, 드라마 등 역동적인 무대가 펼쳐져 대학로 창작 뮤지컬의 한계를 뛰어넘는다. 이번 시즌엔 드라마 요소가 더 강해졌다. 브로드웨의 성공한 안무가 유태민과 케이블 방송사 PD인 서유라는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우연히 조우한다. 중고생을 위해 오전에 특별공연이 마련된다. 

▷4월 19일~▷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문의 윤아트컴퍼니(070-7630-2588)



클래식>>>>>로린마젤 & 뮌헨 필하모닉

뮌헨 필의 6년 만에 세 번째 내한공연이다. 새로운 수장이 된 로린 마젤이 지휘봉을 잡고, 고전주의 교과서 베토벤 교향곡 4번ㆍ7번, 로린 마젤의 장기인 정확한 비트가 돋보이는 스크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을 연주한다. 2011년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3위에 오른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4번을 협연한다. 마젤은 실황 연주에서 레코딩 때와는 다른 지휘를 구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청중의 신경을 자극하는 듯 의도적인 강조, 확대, 특이한 아티큘레이션(작은 단위로 구분해 각 단위에 어떤 형과 의미를 주는 기법) 등 마젤의 특징을 만날 수 있다.

▷4월 21일 오후 5시, 4월 22일 오후 8시▷예술의전당 콘서트홀▷R석 35만원 S석 25만원 A석 18만원 B석 12만원 C석 7만원



국악>>>>>김혜란 명창 ‘서울 굿(Good) 놀이 한마당’

김혜란 명창은 중요무형문화재 57호 경기민요 준 보유자로, 이번 서울 굿 놀이에서 우리 전송의 굿에 담긴 노래, 기악, 춤을 되살린다. 김 명창을 비롯해 최장규, 임춘희, 안소라, 강해림 등 30여명이 출연하는 성대한 소리극을 올린다. 각설이타령, 경기민요, 재담 등 관객이 호응할 수 있는 활기찬 내용이 담겼다. 서울 굿 열두거리 중 부정거리-불사(佛事)거리-천도제-장군거리-신장거리-대감거리-창부거리-뒷전으로 합축해 소리극 형식으로 선보인다.

▷4월 21일 오후 4시▷국립극장(KB청소년 하늘극장)▷전석 초대(010-6233-7948)



국악>>>>>이난초의 김세종제 춘향가

국립창극단이 1985년부터 이어온 무대 ‘완창판소리’가 흥부가 예능보유자 이난초 명창의 소리로 꾸며진다. 이 명창은 힘있는 소리를 자랑하는 동편제의 대표 명창이다. 이번 무대는 김세종제 춘향가다. 동편제 소리의 전설 김 명창은 전북순창 출신으로 조선 말기에 활동했으며 판소리 다섯 마당의 사설을 정리한 신재효 문하에서 수학했다고 전해진다. 김청만, 정화영, 이태백 명고가 소리북을 잡는다.

▷4월 20일 오후 3시▷국립극장 달오름극장▷전석 2만원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