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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19일 문화가족 10쌍 합동결혼식 개최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사정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있던 다문화 가족 10쌍의 결혼식을 19일 정오 행당동 무학교회에서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결혼식은 베트남 부부 2쌍, 중국에서 온 부부 2쌍뿐만 아니라 몽골에서 온 유학생 부부 4쌍, 그리고 새터민 부부까지 참여해 더욱 이채롭고 훈훈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무학교회(담임목사 김창근)에서 혼례비용 전액과 장소를 지원하며, 300여명 친지들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리는 부부들은 피로연을 마치면 한강유람선을 타고 아름다운 서울의 봄 경치를 만끽할 예정이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결혼식을 통해 부부가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이해와 사랑으로 가정을 꾸려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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