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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C, 연예인TFT로 ‘홈씨씨’ 띄우기 나서
건축자재 기업 KCC(대표 정몽익)가 ‘연예인TFT’<사진>로 인테리어 브랜드 ‘홈씨씨(HomeCC)’ 띄우기에 나섰다.

KCC는 최근 권오중, 김대희, 양세형, 원자현, 박휘순, 송병철 씨 등 연예인 6명을 특별 채용해 팀을 만들었다. 평소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이들을 영업, 마케팅 현장에 투입해 실제 사원들과 근무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서초동 KCC 본사와 인천 홈씨씨 2호점, 전국 각지의 홈씨씨파트너점에서 홈씨씨 영업전략과 마케팅 전략, 홍보전략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제시하며 이를 직접 현장에 적용하는 시간을 갖는다.

배우인 권오중 씨는 “단순히 대본을 따라가는 쇼가 아니라 참가자들이 홈씨씨의 영업과 마케팅을 경험하면서 실제 매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내고 실행하는 등 실질적인 리얼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 


연예인TFT의 활동 기간은 오는 6월까지 약 3개월. 이들의 회사생활과 활동내용은 MBC every1 채널을 통해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홈씨씨 관계자는 “인테리어 선두업체로서 새로운 시도와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에게 가깝게 다가갈 예정”이라며 “최종 소비자와 접점을 넓혀 B2C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CC는 2007년부터 ‘홈씨씨(HomeCC)’ 목포 1호점을 시작으로 지난해엔 인천에 2호점을 열었다. 홈디포(Home-Depot) 등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건축, 인테리어 자재의 초대형 매장이 기본 모델이다. 지난해 신개념 온·오프라인 통합 인테리어 전문 사이트를 개설,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 상담ㆍ실측ㆍ설계ㆍ시공ㆍAS까지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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