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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 어닝쇼크 한방 맞은 GS건설, 사흘만에 반등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어닝쇼크로 최근 급락세를 나타냈던 GS건설이 사흘만에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최근 3거래일동안 30%이상 급락한데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GS건설은 16일 오전 10시17분 현재 전일대비 1.38%(450원) 오른 3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반등은 지난 11일 실적 악화 소식에 급락세를 나타낸 이후 3거래일만이다.

GS건설은 지난 11, 12일 이틀연속 하한가를 비롯해 최근 3거래일동안 33.91%가 급락했다.

전거래일보다 0.15% 내린 3만26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GS건설은 장중 저점을 3만2550원으로 확인한뒤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면서 상승반전, 장중 고점을 3만3550원까지 올려놓았다.

이후 상승폭을 소폭 반납하면 3만3000원대 초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박용희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GS건설에 대해 “시황이 둔화되는 국면에서 기업의 기초 펀더멘털에 문제가 발생한 사안으로 쉽게 매수 추천을 하기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일 GS건설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1조8239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49%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5354억원이고, 당기순손실은 3860억으로 적자전환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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