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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4대 사회악 근절’ 중간 점검보고회 개최
[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경찰청은 정부 출범 50일을 맞아 1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4대 사회악 근절 중간 점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 100여명이 참석해 정부 출범 100일 내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경찰청은 ‘4대 사회악 근절’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미흡하거나 보완해야 할 치안 현황에 대해 면밀히 살피는 자리를 마련했다. 아울러 경기 동남부권 장기미제 연쇄성폭행 사건 해결 등 지방청별ㆍ분야별 우수사례 보고가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이성한 청장은 우수사례 발표자 전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했으며, 다른 관서에서도 우수사례를 적극 벤치마킹해줄 것을 지시했다.

이 청장은 “정부 출범과 동시에 발빠른 대처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으나,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다소 부족한 감이 있다”며 “오늘 보고회가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발전적인 추진방향을 찾아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찰청 관계자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4대 사회악 근절’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적극적인 국민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kih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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