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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KT와 손잡고 빅데이터로 시민 고충 살펴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시는 쏟아지는 정보시스템 행정데이터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KT와 빅데이터 융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시민의 작은(Small) 고충까지도 해결하는 큰(Big) 데이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들의 작은 고민들을 데이터로 풀어나갈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각 분야의 시정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빅데이터 활용 과제를 발굴하고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새로운 행정서비스 구현에 앞장선다. ㈜KT는 기술 지원과 통계 정보 제공 등 시민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한다.

시와 ㈜KT의 업무협력은 3단계로 걸쳐 진행된다. 우선 올 상반기에는 ‘심야버스 노선수립 정책 지원(교통분야)’과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최적지 도출(복지분야)’을 위한 과제를 추진한다. 이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시정현안을 빅테이터로 풀어 볼 계획이다. 이후 장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상범 시 행정1부시장은 “공공 분야 빅데이터의 주체로서 시민에게 유용한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융합서비스 창출할 수 있게 하겠다”며 “창조적인 시정을 실현하기 위해 민관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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