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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준양 회장, 후춘화 광둥성 서기와 투자협력 논의
정준양<왼쪽> 포스코 회장은 지난 15일 후춘화 광둥 성 서기를 만나 포스코의 중국 및 광둥 성 투자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지속적인 투자와 협력을 약속했다.

정 회장은 이날 중국 광둥 성에서 열린 포스코 용융 아연 도금강판 생산 공장(CGLㆍContinuous Galvanizing Line) 준공식에 참석한 뒤 후 서기와 만나 이 같은 논의를 했다.

포스코는 이날 중국 광둥 성에 고급 자동차 강판공장을 준공했다. 연간 45만t 규모의 아연도금강판을 중국 현지서 생산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는 이번 공장 준공으로 생산, 가공, 판매에 이르는 전 단계를 중국 현지서 수행하는 이른바 ‘원스톱 시스템’을 갖추고 글로벌 자동차강판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정 회장은 준공식에서 “포스코 광둥 CGL은 고품질의 자동차강판과 가전용 강판을 생산해 광둥 성이 자동차 산업과 관련 부품의 글로벌 핵심기지로 도약하는 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준공식에는 양창수 광저우 총영사, 짜오위팡 광둥 성 부성장, 도요타 등 고객사 관계자를 비롯한 300여명이 참석했다.

박수진 기자/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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