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차차 흐려져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 전라남도, 경상남북도에는 밤부터 한 두 차례 비(강수확률 60~8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17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강원도영서와 전라남도는 새벽 한때,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해안지방은 오전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18도 ▷강릉11~19도 ▷대전 10~24도 ▷대구 10~26도 ▷광주 12~24도 ▷부산 13~19도 ▷제주도 18~25도 등으로 전날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 남해동부 먼바다 등 대부분의 해상에서 2∼4m로 점차 매우 높게 일 것으로 관측됐다.
서해먼바다에서는 오전 7시를 기준으로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서해상에는 안개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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