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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산 진량초교, 4학년 학생 102명 대상…‘진량 푸름이 이동 환경 교실’ 가져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산 진량초등학교가 15일 4학년 학생 102명을 대상으로 ‘진량 푸름이 이동 환경 교실’을 가졌다.

이날 환경애니메이션을 시청한 후 지구멸종 위기동물을 아끼고 보전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한 다짐을 한 후 고니, 수달 등 멸종 위기 동물을 손수건에 찍어 보며 환경의 중요성에 관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진량초는 ‘푸름이 이동 환경 교실’이 친환경 연료(태양빛)와 인테리어를 적용한 다양한 기자재들을 탑재한 친환경 차량으로 이동차량에 오르는 순간부터 학생들은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지구환경 지킴이가 된 듯 여러 가지 활동을 호기심과 흥미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고 소개했다.

배한욱 교장은 “전 세계적으로 환경 교육에 관한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데 4학년 학생들이 막연하게 위기의식을 느끼다가 이러한 직접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깊이 생각해 보게 됐다”며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 일에 스스로 동참하고자 하는 예쁘고 넉넉한 마음을 기르는데 정말 중요하고 보람된 시간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러한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학생들의 환경사랑, 녹색사랑을 일깨워 주는 기회가 교육 현장에서 더욱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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