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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래도 이공계 안갈래?…역시 ‘공대’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사회에 진출하면 공학계열 출신자들이 우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고용정보원이 10일 발표한 2010년 대졸자 직업이동경로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학계열 출신자들은 희망임금과 실제 받는 임금과의 격차가 가장 적고 정규직 비중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학계열 졸업자들의 희망 임금은 231만원, 실제 받는 임금은 207만원으로 희망임금과 실제임금 차이가 24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가장 큰 계열은 예체능 계열인 41만원이었다.

전체 대졸자 10명 중 4명은 졸업예정자 시기에 첫 일자리를 잡았는데, 공학계열은 졸업자 중 절반에 가까운 49.6%가 졸업예정자 때 일자리를 잡았다. 예체능계열(43.2%), 사회계열(42.4%)이 뒤를 이었다.

공학계열 출신자들은 정규직 비중도 가장 높다. 지난 2010년 대졸자 가운데 64.7%가 첫 정규직이었고, 공학계열은 가장 높은 73.7%였다. 의학계열은 66.8%, 사회계열은 64.8%였다.

일자리 만족도 부분에 있어서는 교육계열이 가장 높은 3.53점을 받았다. 공학계열 졸업자들의 직업 만족도는 2위로 3.38점, 사회계열 3.36점이었다. 가장 낮은 분야는 예체능계열로 3.16점이었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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