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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뉴스> 추신수,'더 이상 실책은 없으리라'
[헤럴드생생뉴스] 추신수가 몸담고 있는 신시내티 레즈가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신시내티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경기에서 브랜든 필립스가 추격의 홈런과 결승 적시타를 터뜨리고, 9회에만 타자일순으로 대거 9득점한 데 힘입어 13-4로 역전승했다. 5승2패가 된 신시내티는 3승4패가 된 세인트루이스를 2경기차로 따돌렸다.

신시내티는 9회 결국 승부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추신수가 볼넷을 골라낸 후 이어진 1사 1·2루에서 필립스가 우전 결승 적시타를 작렬시켰다. 이후 세인트루이스의 실책과 무기력한 플레이가 이어졌고, 타자 일순 이후 1사 만루에서 9회에만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가 좌측으로 빠지는 주자일소 3타점 2루타를 때리며 승부를 갈랐다.

신시내티는 9회에만 무려 9득점을 폭발시켰다. 추신수가 5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활약한 가운데 브루스가 5타수 4안타, 필립스와 헤이시가 2안타씩 총 4명이 멀티히트를 쳤다. 언제 어떻게 터질지 모르며 어떻게든 따라붙고 뒤집는 신시내티 타선의 강력함이 입증된 경기였다.

세인트루이스는 홈 개막전에서 무기력한 역전패로 아쉬움을 삼켰다.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인트루이스 코즈마, 카펜터의 플라이 타구를 신시내티 추신수가 잡아내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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