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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장 시황>주가 부양에 나선 기관…1920선 유지
[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 1920선 아래로 떨어지며 장을 시작한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부터 기관이 적극 매수에 나서면서 1920선을 회복했다.

9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1918.69)보다 6.18포인트(0.32%) 오른 1924.87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장은 소폭 하락으로 출발했으나, 기관이 매수세를 보이며 장중 한때 1930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20억원, 259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이 70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차익거래 127억원, 비차액거래 335억원 등 총 463억원이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운수장비,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기계 등이 상승했고, 통신업,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섬유의복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5개 종목은 일제히 상승했다. 삼성전자(0.20%), 현대차(0.76%), 현대모비스(1.12%), POSCO(0.96%), 기아차(1.97%)가 상승하고 있고, LG전자(2.43%), LG생활건강(2.69%) 등이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SK텔레콤(-2.96%), LG디스플레이(-1.67%), 한국전력(-1.18%)이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528.78)보다 5.10포인트(0.96%) 하락한 523.68를 보이고 있다.

전일 장 마감 전에 급락을 회복하며 530선을 넘겼으나 외국인 자금이 빠지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8원 내린 113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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