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파미셀이 줄기세포배양액함유화장품의 일본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파미셀은 화장품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일본 현지 화장품전문컨설팅회사인 MFC Solutions(MFCS)사(社)와 일본 내 화장품 시장 진출에 관한 컨설팅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파미셀은 MFCS로부터 유통채널과의 계약 등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받게된다.

파미셀은 일본 시장의 빠른 진입을 위해 MFCS와의 협력을 통해 코스메틱 브랜드와 드럭스토어 체인을 보유하고 있는 메이저 유통업체를 발굴할 계획이다.

파미셀 관계자는 “일본 여성들의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줄기세포배양액함유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면서 당사 화장품에 대한 일본 유통업체의 문의가 많다”며 “빠르면 올해 3분기 이내에 코스메틱 브랜드 또는 유통업체와의 수출 계약과 같은 가시적인 성과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파미셀은 지난달 바이오메디칼 전문기업인 홍콩 BALS Distribution Limited사(社)와 줄기세포치료제 및 줄기세포배양액함유화장품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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