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7인치 태블릿PC인 ‘아이놀 노보7 팔라딘’을 4만9000원에 500대 한정 판매한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태블릿PC 중 가장 저렴한 가격이다.
아이놀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보급형 태블릿 PC브랜드다.‘CES 2012(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그레이트 태블릿 PC 5’에 선정되기도 했다. 구글 호환성 인증을 받아 안드로이드 마켓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구매 후 1개월간 무상 A/S를 제공한다.
MKV, AVI, WMV 등 20여 종의 미디어 파일을 모두 재생할 수 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4.0이다. 추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HD LCD 스크린에 해상도는 800*480, 시스템 메모리 512MB, 저장 용량은 8GB이다.
G마켓은 같은 날 듀얼코어 5인치 스마트폰인 ‘아이리버 울라라5’를 27만8000원에 200대 한정으로 단독 판매한다. 약정 없이 통신사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자급제폰이다. 1GHz 듀얼코어 프로세스에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을 탑재했고, 8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구매 고객에게는 ‘USB OTG(8GB)’와 ‘메모리카드(microSDHC, 16GB)’ 등 총 4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또 포토 상품평을 등록하는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스마트기기 케이스 전문 업체 ‘포레스트 그린’에서 제작한 ‘플립 케이스’를 추가 지급한다.
G마켓 모바일팀 유기상팀장은 “최근 고가의 디지털 기기, 통신비 등으로 부담을 느끼는 이들이 많아 초저가 태블릿PC와 통신비 부담이 적은 자급제폰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태블릿PC 대중화와 고객들의 통신비 절감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