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보루네오가구(대표이사 빈일건, 안섭)가 가구 부문 매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회사 측은 5일 “가구 업계는 여전히 불황이지만, 봄을 맞아 결혼식과 이사가 증가하고 사무용 가구의 교체 시기 등이 도래함에 따라 급속한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최근 발표된 부동산 활성화 정책에 따라 올해 안에 이사와 새 집으로의 입주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에 따른 간접적인 혜택도 조심스럽게 기대 중이다.

특히 보루네오는 가정용 가구의 매출 상승 기대와 더불어 아파트 수주잔고도 2011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가구 부문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체적으로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내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성수기가 시작되는 2분기부터는 성장이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끝.

한편 보루네오는 이날 오전 10시 5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0.81%(10원) 오른 1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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