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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가 사랑할 때', 송승헌-신세경 호연에도 동시간대 '최하위'
MBC 새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가 송승헌-신세경의 호연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최하위로 불안한 출발을 알렸다.

4월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첫 방송한 ‘남자가 사랑할 때’는 전국 시청률 6.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7급 공무원’ 마지막 회가 나타낸 8.4%보다 1.8%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한태상(송승헌 분)과 서미도(신세경 분)는 대부업자와 대출자 딸로서 첫 만남을 가졌다.

서미도는 자신의 아버지 서경욱(강신일 분)을 찾아온 조폭들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으며, 우연히 이 모습을 보게 된 한태상은 미도에게서 어릴 적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다.


한태상은 미도에게 대학 등록금을 후원하는 등 그의 키다리 아저씨가 되기로 결심했다. 또한 그는 미도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이 속한 조직의 보스(이성민 분)에게 등을 돌렸다. 결국 태상은 보스의 칼에 찔려 등에 깊은 상처를 입게 됐다.

송승헌-신세경은 방송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에 대한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앞으로 극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동시간대 전파를 탄 KBS2 ‘아이리스2’와 마지막 회를 장식한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각각 10.2%, 15.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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