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스카이라이프가 양호한 수익성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에 상승세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스카이라이프는 오전 11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9% 가량 상승해 3만5000원대로 올라섰다.
문지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1분기 전체로는 순증 가입자 수가 작년 동기보다 45% 증가했고, 총 가입자 수는 17% 늘어 서비스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1분기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분석했다.
신영증권은 “2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3월 가입자가 전월 대비 30.1% 증가한 4만92명을 기록했다”며 “올 연말 가입자는 전년대비 13.2% 증가한 430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양호한 가입자 순증이 지속되고 있는데 1/4분기 순증가입자는 11만2033명으로 전망치에 부합한다”며 “3월 가입자와 1/4분기 가입자가 전년 대비 각각 19.5%, 45.1%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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