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류시원, 아내 협박 혐의로 피소
[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한류스타 류시원(41)이 이혼 소송 중인 아내 A(32) 씨에게 협박 등의 혐의로 피소됐다.

2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류시원의 부인 A(32)씨는 류 씨가 자신을 협박했다며 지난 2월말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류시원이 최근 강남서에 출두해 피고소인 조사를 마쳤으며 사건은 검찰에 송치됐다고 전했다.

경찰관계자는 고소장에 제기된 협박 내용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고 금전이나 양육문제는 아니라고 전했다.

한편 류시원의 소속사는 “이번 사안은 A 씨가 결혼생활 중 부부싸움을 의도적으로 유도 녹취해 경찰에 일방 고소한 사안”이라며 “약 2~3년 전 부부싸움 중에 대화를 몰래 녹취한 것을 지금 고소한 것으로, 이혼소송을 유리하게 풀어보려는 의도된 악의적인 행동으로 풀이된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또 이번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경위에 대해 “각 언론사로 발송된 익명의 악의적인 투서 원본을 확보하고 있다”며, “누군가 악의적인 언론플레이를 하는 것으로 보고 소속사는 곧 형사고발을 포함한 가능한 모든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류 씨와 아내 A 씨는 2010년 10월 결혼해 이듬해 1월 첫 딸을 출산했고 A 씨는 지난해 3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tiger@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