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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N재팬, ‘라인 주식회사’로 사명 변경
[헤럴드경제=서지혜 기자] NHN의 일본법인 NHN재팬이 사명을 ‘라인 주식회사’로 변경했다.

NHN은 2일 NHN을 모바일 메신저를 운영하는 ‘라인 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하고 NHN재팬의 게임 사업은 신설 회사인 NHN재팬 주식회사가 승계한다고 밝혔다.

라인주식회사는 자사의 모바일메신저 라인과 네이버, 라이브 도어 등 웹서비스를 주로 담당할 예정이다. 라인을 중심으로 ‘네이버 정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라이브도어’는 블로그나 포털, 뉴스 사업으로 성장시켜 국내 최대 미디어 기업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신설되는 NHN재팬은 한게임 뿐 아니라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둔 스마트폰 게임 사업을 전개한다. 지난 2월 NHN재팬은 게임 사업을 담당할 신설 회사를 ‘한게임 주식회사’라고 발표한 바 있지만 그간 NHN재팬이 주도해 게임 사업을 전개해온 만큼 신설 회사의 이름도 ‘NHN재팬 주식회사’로 이어간다. 신설 NHN재팬은 스마트폰 게임을 라인에 공급할 예정이다.

자회사인 ‘제이ㆍ리스팅 주식회사’도 ‘라인 비즈니스파트너 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 회사는 인터넷 광고 및 디렉토리형 검색 사업을 담당해왔으며 향후 ‘라인앳(@)’ 등 라인 사업에서의 파트너 확대를 담당한다.

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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