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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협동조합 활성화 위해 신협과 협약맺어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시가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신협과 힘을 모은다.

서울시와 신협 서울지역협의회는 1일 오전 9시30분 서울시청 6층 시장실에서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 내용은 ▷서울시 사회투자기금 활성화▷협동조합ㆍ사회적기업·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 조직 융자제도 활성화▷사회적경제 조직의 시장 확대를 위한 구매 및 유통지원▷사회적경제 조직 홍보·교육지원 및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참여 및 활성화 등이다.

시는 “여전히 협동조합에 대한 인식이 낮고 창업 및 경영자금 대출이 여전히 힘든 만큼 협동조합 융자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이 같은 협약을 체결한다”고 설명했다.

협약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임정빈 신협중앙회 서울지역협의회장, 논골신협 유영우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

박 시장은 “6.25 전쟁 이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믿음과 나눔의 정신으로 출발했던 신협이 협동조합이 우리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월 협동조합에 대한 안정적 자본조달, 상담ㆍ컨설팅 지원, 홍보ㆍ교육 및 제도개선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협동조합 활성화 기본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시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ㆍ마을 기업을 통한 새로운 대안적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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