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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세안 진출하려면 A.S.E.A.N.을 하라”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6억명의 거대 경제권인 아세안(ASEAN)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전략 5가지(A.S.E.A.N. Way)를 제시했다.

무협은 우선 아세안 국가의 발전 전략과 성장 단계를 고려한 투자ㆍ진출 전략을 수립하라(Accompany)고 조언했다. 경제 발전 정도에 따른 소비 트렌드와 업종별 수요 파악이 선행돼야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류 열풍을 이용해 소비자층을 세분하고 중산층과 주요 소비층을 표적으로 충성도 높은 소비자층을 확보하는 것(S.T.P.)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급변하는 시장과 통상 환경에 눈을 떼지 않는 것(Environment)과 현지의 법과 제도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Adaptation) 또한 필수다. 미얀마의 경우 경제특구 조성과 해외투자법 제정으로 투자자에게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각국의 보호업종을 확인하고 피해가야(Negative Investment list) 한다.

무협은 지난 26~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무역박람회 ‘프리미엄 아세안(Premium ASEAN) 2013’을 열고 ASEAN 빅바이어 초청 상담회, 전문가 세미나, 1:1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상담회에는 필리핀 산미구엘푸드를 비롯한 아세안 빅바이어 24개사와 국내 대기업 및 중견업체 135개사가 참가했다. 이틀간 총 259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상담액수는 1억3000만달러에 달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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