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부터 분양에 돌입한 선임대 후분양 상가인 ‘위브더제니스스퀘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위브더제니스스퀘어’는 경의선 탄현역이 지상 2층 브리지로 직접 연결되며 지하 2~지상 2층 연면적 6만8266.87㎡의 대규모 상가로 교육, 공연, 의료, 쇼핑, 외식 등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체류형 몰링상가다. 지하 1~2층 라이프스타일, 패밀리 & 키즈, 지상 1층엔 금융, 쇼핑 & 카페거리가 조성되며, 지상 2층은 테라스형 레스토랑, 판매시설 등 다양한 업종이 들어설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하주차장까지 곡선없이 직선으로 연결되는 차량 동선과 총 524대의 상가전용 주차장, 233대의 공영주차장을 마련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하 2층 주차장에서 바로 각 점포를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의 동선도 확보했다. 지하층은 시행사가 직접 관리해 상가 활성화를 꾀하고 있으며 지상 1,2층은 선임대 후분양을 하고 있다.

지하 1층은 선큰몰로 설계돼 각 점포의 시계성과 개방감을 높여 기존 지하 1층 상가의 단점이었던 폐쇄성을 보완했다. 층고는 5.9~7.3ｍ로 점포의 가치와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아이컴퍼니이케아가 파주 헤이리에서 운영하던 이케아 병행수입매장이 지하1층에 입점 확정됨에 따라 집객 효과를 기대한 대형 F&B 프랜차이즈 입점 문의가 늘고 있다.

지상 1층은 스트리트몰로 설계됐다. 탄현역에서 단지 정문까지 이동하는 동안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동선을 확보한 게 스트리트몰의 특징이다. 이어 지상 2층은 테라스 몰로 글로벌 스타일의 카페들이 색다른 풍경과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 경의선 탄현역과 브리지로 연결된 2층은 각 점포들이 보행자 거리에 노출돼 인기를 얻고 있으며 임대차 계약이 대부분 완료됐다.

‘위브더제니스스퀘어’의 평균 3.3㎡당 분양가는 1층 1916만원, 2층 1138만원으로 주변 상권에 위치한 상가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단지내 자체수요 및 인근 배후세대를 갖춘 점, 점포시설 및 환경이 훨씬 우수해 경쟁력이 있다.

3.3㎡당 월평균 임대료는 전용면적기준 지하 2층 4만1000원, 지하 1층 7만7000원, 지상 1층 20만원, 지상 2층 11만8000원 선이다. 위브더제니스스퀘어의 상가 임대수익률은 연 7% 안팎이다. 이는 최근 수도권 지역 1층 상가의 연 임대수익률이 6% 미만인 곳이 대부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경쟁력을 갖췄다는 부동산 전문가의 평가다. 문의 1577-3025

정순식 기자/s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