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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천강변, 아름다운 LED 경관조명으로 물들다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차별화된 야간경관 개선을 위해 홍천강변 및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원에 전략적으로 추진한 ‘홍천강변 경관조명 설치사업’이 완료돼 점등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5월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가 사업비 약 2억 원을 투입해 홍천읍 갈마곡리 465-2번지 일원에 경관조명 총 16세트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조명은 굽이 흘러가는 홍천강을 상징하는 두 개의 조형이 마주보며 회전하는 형태로 특수 디자인한 것으로, 독특하고 아름다운 조명 빛이 홍천강을 수놓게 되었다.

이 디자인은 경관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유연한 곡선의 아름다움과 미려한 색상을 표현하고자 고광도 및 자유자재의 곡선률을 가지는 신기술 소재의 LED 패키지로 제작됐다.

 
홍천강변에 설치된 경관조명

또 낙뢰보호용 저항소자를 설치해 경관조명의 수명연장 및 유지보수비 절감, 전기적인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홍천강변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공원길의 색다른 경관을 연출하고 공원을 이용하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공디자인 개선을 통해 홍천군만의 차별화된 도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33)430-2950

박인호(헤럴드경제 객원기자,전원칼럼리스트,cafe.naver.com/r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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