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소개되는 제품은 베이직 라인인 ‘러브’, 3가지 색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셀렉트’, 돌기형 콘돔 ‘센세이션’, 깃털처럼 얇은 초박형 콘돔 ‘페더라이트 울트라’ 등 4종.
한국 남성들이 특히 선호하는 초박형 콘돔의 경우 기존 제품 대비 20% 얇아졌다.
1929년 영국에서 탄생한 ‘듀렉스‘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콘돔이다. ‘듀렉스’의 모든 라텍스 콘돔 제품은 국제표준인 ISO 천연 라텍스 콘돔 제조ㆍ품질기준에 적합함을 인정받았다.
옥시레킷벤키저의 아준 푸카야스타 마케팅 상무는 “조사에 따르면 아직도 많은 한국 소비자들이 콘돔을 구매할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거나 많은 당혹감을 느끼고 있다”며 “‘듀렉스’는 단순히 피임과 성병 예방을 위한 콘돔을 뛰어 넘어 한국 사회에 보다 건강하고, 즐겁고, 만족스러운 성문화가 정착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듀렉스’ 콘돔은 전국의 대형마트, 약국에서 구매가능하다. 다음 달부터는 편의점, 드러그스토어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3개들이가 4000원~6000원이고 10개들이 1박스는 9000원~1만4000원이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